청사 이전 2개월, 남양주세무서를 가다

2021.02.17.
세무서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납세자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세무서인데요. 오늘 공감세정! 스타일N에서는 지난해 12월 청사를 이전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세정지원과 함께 성실납세를 지원하고 있는 남양주세무서를 찾아가봅니다.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해진 납세환경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납세서비스로, 납세자들을 사로잡은 세무서가 있습니다.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세무서. 남양주세무서로 지금부터 떠나봅니다. 안녕하세요 남양주세무서 소득세과에 근무하고 있는 주향미라고 합니다. 남양주세무서는 지난해 12월 구리시 교문동 청사를 정리하고 지금의 남양주시 화도읍으로 청사를 이전했는데요. 납세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남양주세무서의 친근한 새 보금자리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983년 개청한 남양주세무서는 당시 남양주군과 가평군, 양평군을 관할해왔는데요. 여기서, 남양주군 구리읍은 1986년 구리시로, 남양주군 미금읍은 1989년 미금시로 승격됐다 1995년 미금시와 남양주군을 통합해 남양주시가 신설됐습니다. 남양주세무서는 2014년 양평 지역을 이천세무서로 이관했는데요. 그리고 지난해 4월, 구리세무서가 분리·신설되면서 구리시와 남양주시 서남부지역의 별내면, 별내동, 퇴계원읍, 다산동, 양정동, 와부읍, 조안면을 구리세무서로 이관하고, 현재 남양주시 동북부지역의 화도읍을 비롯해 호평동, 평내동, 금곡동, 진건읍, 오남읍, 진접읍, 수동면과 가평군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세무서의 이전 청사는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지난해 4월 구리세무서가 분리·신설되면서 구리세무서에 이전 청사 자리를 내어주고 남양주세무서는 지난해 12월 지금의 자리로 청사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종전에는 남양주세무서가 관할지역이 아닌 구리시에 자리하고 있어 혼동이 많았고, 거리도 멀어 세무서를 방문하는데 너무 불편했는데요. 하지만, 구리세무서의 분서와 청사 이전으로 관할지역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게다가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해진 사무실 환경은 세무서 방문이 즐거워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새로운 청사에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남양주세무서는 지하철경춘선 천마산역에서 도보로 이용가능한데요. 지상 6층 건물 중 3층에서 6층까지 사용하고 있는 남양주세무서의 내부는 어떻게 꾸며졌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3층에는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각종 민원증명발급부터 사업자등록신청 접수와 발급을 할 수 있는 민원봉사실과 부가가치세·소득세 등 개인납세분야와 양도소득세 등 재산제세분야 신고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국세신고안내센터를 배치했는데요. 또,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등 납세자의 고충처리와 함께 각종 세금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납세자보호실과 체납징수부터 국세 환급, 세수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체납징세과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4층에는 개인납세자의 부가가치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가가치세과와 종합소득세와 근로장려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득세과가 배치되어 있고, 5층에는 세무서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운영지원팀과 탈세제보 접수부터 개인 및 법인 사업자에 대한 조사업무, 세원정보 수집 업무 등을 처리하는 조사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6층에는 개인납세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와 함께 법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법인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재산법인세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5과 1담당관으로 구성된 남양주세무서는 현재 모두 11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납세자들의 세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3층에 마련된 국세신고안내센터에서는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개인납세분야와 양도소득세 등 재산제세 분야를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납세자가 한 번에 신고 및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 민원인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때 납세서비스의 질도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과 함께 체력단련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남양주세무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판매활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평군 봉수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수확한 포도 판매도 돕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으로 오늘도 납세자들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는 남양주세무서. 앞으로도 납세자가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발굴해 해소하는 납세자의 든든한 세정지원기관으로 자리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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