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공무원으로 가는 길~ ‘2023년 국세청 신규임용후보자'

2023.09.19.
새내기 국세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더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서는 매년 신규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직무교육을 비롯한 소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세정스케치에서는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한창 교육을 받는 2023년 국세청 신규임용후보자를 만나봅니다. 여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세공무원으로 당당히 첫발을 내디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13주간의 합숙교육에 들어간 2023년 국세청 신규임용후보자. 그들의 힘찬 출발 현장을 지금부터 따라가 봅니다. 국세청에서는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일선에서 차질 없이 국세공무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합숙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기상나팔 소리와 함께 오전 6시 50분부터 교육원에서의 일과가 시작됩니다. 체력은 국력이라고 했던가요? 잘 먹어야 빽빽하게 진행되는 교육원에서의 생활도, 앞으로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임무 수행도 무사히 마칠 수 있는 만큼, 식사는 꼬박꼬박 챙기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야말로 빼곡하게 진행되는데요. 국세공무원이 되기까지 기본기를 다져왔지만, 일선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아직은 배워야 할 것도, 익혀야 할 것도 많습니다. 어쩌면 국세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보다 이곳에서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는 신규임용후보자들. 쉬는 시간에도 책에서 손을 놓지 않을 만큼 열정적인 모습에 교육원 교수진도 연구 활동을 게을리할 수 없는데요. 매년 바뀌는 세법. 그리고 세목별로 변화하는 주요쟁점까지..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수진도 같이 치열하게 공부합니다. 그런데, 수업 중간, 강의실이 아닌 강당으로 이동한 신규임용후보자들. 오늘은 임용 직후 빼놓을 수 없는 업무, 전화민원 응대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과 경험해 본 일은 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천지 차이인 만큼,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하나씩 실무를 쌓아나갑니다. 이렇게 신규 임용후보자들에게 실무 교육만큼 중요한 한 가지. 바로 소양교육인데요. 국세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공직가치를 새길 수 있는 시간 외에도 심리특강 수업으로 임용 전 교육생의 심리불안을 해소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국세공무원교육원은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있는 제주지역 역사・문화의 자연환경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교육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는데요. 또, 신규임용후보자들이 국세공무원으로서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교육원에서의 13주. 13주간의 합숙교육이 끝나면, 이들은 어떤 국세공무원이 되어 있을까요? 공정세정, 성실납세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멋진 국세공무원. 그들의 비상이 지금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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