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제17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서 한국의 선진적인 AI 구현 사례 전파

2024.12.03.
국세청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제17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서 한국의 선진적인 AI 구현 사례를 전파했습니다.강민수 국세청장은 참석한 국세청장을 대상으로 하는 세션 발표를 통해 올해 5월 최초로 실시한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납세자가 정확한 명칭을 몰라도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검색을 제공하는 지능형 홈택스' 등 한국 국세청의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또, 올해 10월 인공지능이 사이버 위협을 탐지해 자동으로 대응하는 'AI 보안관제 시스템' 개통 소식과 함께 “해킹 공격에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OECD 국세청장 회의는 조세행정 주요 관심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OECD 산하의 최고위급 회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미국‧일본‧프랑스 등 OECD 회원국과 중국‧인도 등을 포함한 53개국 국세청장과 IMF 등 국제기구가 참석했으며,조세행정의 장기적인 혁신 과제, AI 등 활용한 조세행정의 디지털 혁신, 이를 위한 장기적 예산 확보 방안, 글로벌 최저한세의 이행, 조세 행정의 투명성 제고, 변화하는 지하경제 대응 방안, 국제적 조세 분쟁 최소화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체1,435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