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달라지는 홈택스
2025.01.13.
2025년 1월부터 홈택스가 확 바뀌었습니다. 국세청은 ‘홈택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납세자가 알기 쉽게, 실수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를 개편했는데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화면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홈택스가 납세자에게 유형별·시기별로 각자 필요한 내용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개인화 포털로 개편합니다. 또,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전자세금계산서 등 국세청이 보유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자동으로 신고서를 작성해 주는 것은 물론, 실수하기 쉬운 공제 요건을 팝업으로 보여줘 납세자의 실수를 예방하는데요. 2025년 달라진 홈택스. 지금 알아봅니다. 여러분은 홈택스를 이용하면서 혹시 아쉬웠던 부분, 있으셨나요? 국세청이 신고·납부 편의성을 넘어 납세자가 알기 쉽게, 실수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를 개편했는데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국세청이 보유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홈택스가 자동으로 신고서를 작성해 줍니다. 또한, 매출이나 공제 항목을 수정하면 부가가치세가 자동으로 재계산돼 향후 납부할 세금을 미리 계획해 볼 수 있는데요 아울러, 납세자가 로그인하면 신고 시기와 과세유형에 따라 20개가 넘는 부가가치세 신고화면 중 꼭 맞는 화면이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물론, 기존의 복잡한 신고서식 기반의 화면 대신 모든 항목이 한눈에 들어오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돼 화면에 나타납니다. 소득 요건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에 대해 공제를 받는 등 과도한 연말정산 공제 시 최대 40%의 가산세를 부담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의도하지 않은 실수에서 과다 공제가 발생해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연말정산 서비스가 더 똑똑해져 납세자의 실수를 예방합니다. 특히, 국세청에서는 2024년 상반기 소득금액이 이미 소득 요건을 초과하는 부양가족과2023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한 부양가족에 대해서는 간소화 자료를 제공하지 않도록 해 실수로 소득 요건을 초과하거나 사망한 부양가족의 공제를 받지 않도록 했는데요. 실수하기 쉬운 공제요건을 팝업으로 보여주어 자발적 성실납세를 유도합니다. 홈택스는 4,066개 화면, 800개 메뉴로 구성된 종합 서비스로, 처음 홈택스를 사용하는 납세자가 원하는 업무를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에서는 홈택스를 납세자에게 유형별·시기별로 각자 필요한 내용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개인화 포털로 개편했습니다. 특히, 개인 맞춤형 포털로의 개편으로 각종 신고안내 등 국세청 알림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고·민원 등 나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요. 또한, 사용자별 이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추천메뉴도 제공합니다. 납세자가 정확한 세법 용어를 몰라도 원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지능형 검색을 도입합니다. 예를 들면 배달 라이더로 일하는 납세자가 ‘인적용역 소득자’라는 정확한 용어를 몰라도 ‘배달 라이더’로 검색하면 AI가 납세자 유형과 세무일정 등 맥락을 파악해 ‘인적용역 소득자 기한 후 신고’ 화면을 검색 결과로 맨 앞에 보여주는데요. 세법이나 홈택스 사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126번 국세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직원 상담사나 AI 상담사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AI 상담사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시범 도입하였는데, 내년 1월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합니다. 이 밖에도 국세청은 2025년 3월, ‘홈택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플랫폼 보다 더 편리하고 정확한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를 선보이는데요. 납세자 유형별로 최대 5년 치 소득금액과 환급 세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원터치 간편 신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수료 부담 없이 안전하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2024년 초 홈택스 자문단을 구성해 4천 개가 넘는 홈택스 화면을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했는데요. 특히, 사용자 불편사항·개편의견 등을 청취하고, 화면 설계과정과 테스트 과정에 홈택스 자문단 의견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이렇게 개편된 홈택스 서비스는 2025년 1월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을 시작으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등 세금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 세목별로 개통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홈택스로 거듭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