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들려주는 상속 · 증여세 이야기~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가다

2025.06.17.
여러분은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국세청이 상속·증여세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세청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상속·증여세 이야기!! 그 흥미진진했던 토크콘서트 현장 속으로... 지금부터 떠나봅니다.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다른 세금과는 달리 일생에 한두 번 경험하는 세금인 만큼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기란 쉽지 않은데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아두면 좋을지... 그 실속 있는 세금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짙어진 녹음이 마음마저 청량하게 만드는 5월의 마지막 주.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보러 온 사람들로 서울지방국세청이 북적북적합니다. 국세청은 상속·증여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속·증여세를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토크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요. <이상걸 과장/ 국세청 자산과세국 상속증여세과> "상속증여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상속세와 증여세는 계속해서 접하는 세금이 아니기 때문에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궁금증과 답답함을 직접 풀어드리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알찬 정보들로 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지..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마음도 두 근 반 세근 반 떨리는데요. <박종희 자산과세국장/ 국세청> "일상 속에서 또 궁금해하셨던 상속 증여 관련 의문사항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쉽고 명쾌하게 해소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요."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사토크와 패널토크, 그리고 상담토크까지 모두 3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국세공무원교육원 김한석 교수와 김호용 세무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상속·증여세 개요와 주요 이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한석 교수/ 국세공무원 교육원> "여기 오신 분들은 아마 이미 상속증여를 받으신 분들 보다는 0040/ 앞으로 어떻게 현명하게 상속증여를 받을 것인가 혹은 해줄 것인가 이런 고민을 안고 오시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강의는 여러분들이 상속증여를 받았을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강의를 구성해봤습니다." 이어서 2부 ‘패널토크’에서는 상속증여세과 과장과 팀장들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토크콘서트 참여자들로부터 미리 수집한 질문 중 다수가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정해 재미있고 알찬 대화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는데요. <이상걸 과장/ 국세청 자산과세국 상속증여세과> "소명하지 못한 금액이 취득재산 가액의 20%와 2억 원 중에서 적은 금액까지는 증여로 추정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증여추정 배제의 기준이라고 하는데요." 주택을 취득하면서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세무조사를 받는지부터 부모님에게 돈을 빌린 경우 차용증만 작성하면 문제가 없는지 등 그야말로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주제들로 참가자들의 두 귀가 쫑긋쫑긋합니다. <김한석 교수/ 국세공무원 교육원> "돈을 빌린 경우에 차용증만 작성을 하면 자금출처 소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정순 팀장님 사실인가요?" <이정순 상속증여세1팀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 자식간에 금전거래에 대해서 대여로 인정하기는 쉽지 않죠. 국세청에서는 특히 특수관계자간의 거래에 대해서는 증여로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이 밖에도 3부 ‘상담토크’에서는 사전 상담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맞는 1:1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이 밖에도 토크콘서트 중간중간 상속·증여세 상식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국세청은 어려운 세금 정보를 국민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앞으로도 납세자의 곁에서 더욱 가까이 귀 기울이며,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이 한층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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